
NC 김경문 감독-넥센 염경엽 감독(오른쪽). 스포츠동아DB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모두가 4위·5위 싸움에 집중하고 있지만 아직 2위 경쟁도 진행 중이다.
8월 31일 NC 김경문 감독은 비가 내리는 수원kt위즈파크에 있었다. 빗방울이 굵었지만 곧 잦아들었고 경기는 취소되지 않았다. NC는 9월 1일부터 사직 롯데전이 있었기 때문에 이동일인 이날 감독은 당연히 우천취소를 바랄 것으로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었다. 김 감독은 “우리가 경기가 가장 많이 남았다. 빨리 이동하는 것도 좋지만 9월 말을 생각하면 오늘 경기를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2위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앞둔 NC와 넥센 경쟁의 가장 큰 변수는 김경문 감독이 염려한 경기 수다. 5일까지 NC와 넥센의 게임차는 2경기다. 3연승과 3연패 한번에 뒤집어 질 수 있다. 시즌 중반까지 NC의 2위는 완전히 굳혀진 것처럼 보였지만 시즌 막판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
NC는 115경기를 치렀고, 넥센은 122경기를 끝마쳤다. 7경기 차다. 적은 숫자로 보이지만 NC를 제외한 대부분 팀들이 120경기를 치렀다. 잔여경기를 치를 때 다른 팀들은 중간 중간 일정이 비어 불펜 에이스에게 휴식을 줄 수 있지만 NC는 쉼 없는 고독한 싸움을 해야 한다. 5위권 뿐 아니라 7~9위도 자존심을 건 순위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도 불리하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우리의 1차 목표는 2위 추격이 아니라 3위 확정이다. 성급히 따라갈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21일 상무에서 전역하는 좌완 강속구 투수 강윤구의 투입 등 마지막 대추격 시나리오도 준비 중이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베이스볼 브레이크] 대표팀 우완 실종, 프리미어12 투수들 현실은?](https://dimg.donga.com/a/158/89/95/1/wps/SPORTS/IMAGE/2016/09/06/80172864.2.jpg)
![[베이스볼 피플] 백상원, 마침내 움켜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https://dimg.donga.com/a/158/89/95/1/wps/SPORTS/IMAGE/2016/09/06/80172730.2.jpg)








![이동국 딸 설아 폭풍 성장 “언니 재시 복제중”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5151.1.jpg)
![유승옥, 확실한 애플힙+핫바디…베이글美 여전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9885.1.jpg)
![박주현 파격 비키니, 복싱으로 다진 몸매 대박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6942.1.jpg)

![“다 지나간다” 박미선, 암 투병 당시 미소 잃지 않았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7714.1.jpg)












![조진웅 은퇴…“배우의 길 마침표” 불명예 퇴장 [종합]](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708.1.jpg)
![달수빈, 정신 혼미해지는 완벽 몸매…건강 섹시美 과시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8/132919495.1.jpg)

![“다 지나간다” 박미선, 암 투병 당시 미소 잃지 않았다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7714.1.jpg)
![박주현 파격 비키니, 복싱으로 다진 몸매 대박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6942.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