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나 “롤모델은 큰 이모 조미미…닮고 싶다” 눈물

입력 2016-09-12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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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주나가 자신의 큰 이모이자 대선배인 故조미미를 롤모델로 꼽으며 눈물을 흘렸다.

김주나는 12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라이브홀에서 데뷔싱글 '섬머 드림(SUMMER DREAM)'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김주나는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음악을 준비하면서 비욘세도 있었고 리한나도 있고 했지만, 가요계 큰 획을 그은, 가장 존경하는 큰 이모 조미미 선배님을 닮고 싶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주나는 "오늘 이 자리가 데뷔 쇼케이스 무대인데, 이모님께서 건강하셔서 이 자리에 데뷔무대에 함께 응원하고 격려했으면 좋겠는데..."라며 하늘로 떠난 이모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추스린 김주나는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김주나가 되겠다"라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김주나의 데뷔곡 '섬머 드림(SUMMER DREAM)'은 소프트 락을 기반으로 힘있는 기타 리프와 리듬 사운드가 중심을 이루는 POP R&B 곡으로 '사랑은 한여름 밤의 신기루 같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김주나의 '섬머 드림(SUMMER DREAM)'은 12일 자정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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