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화이브라더스와 결별 “원만히 합의…특별한 이유無” [공식입장]

입력 2016-09-12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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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화이브라더스와 결별 “원만히 합의…특별한 이유無”

배우 김정은이 소속사 화이브라더스(구 심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화이브라더스 측은 12일 오후 동아닷컴에 “김정은과 최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며 “특별한 이유는 없다. 서로 합의 하에 원만하게 결정한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이 FA시장에 나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월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김정은이 다시 자유의 몸이 됐다.

이로써 김정은은 약 9개월 만에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드문 일이다. 특히 배우에게 일신상의 문제가 없음에도 전속계약 해지가 일어나는 일은 드물다.

한편 2015년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 이후 잠깐 휴식기를 가졌던 김정은은 지난 4월 3년간 교제한 지금의 남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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