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Gettyimages이매진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이탈리아 언론 '스포르트 프레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최근 호날두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에게 평생 계약 체결을 요구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러시아행도 무시할 순 없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엔진오일 제품 '캐스트롤 엣지' 신제품 정식 발표회에 참석했다. 여기서 호날두는 러시아에서 뛸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러시아 리그 경쟁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만약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 들어온다면 그것을 뿌리칠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내가 향후 러시아 구단의 유니폼을 입어도 그것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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