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PHI전 5번-3루수… 최근 7G 연속 선발 출전

입력 2016-09-13 06: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개인 통산 첫 번째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오른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7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피츠버그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아담 프레이저와 1루수 조쉬 벨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3루수 강정호.

이어 하위 타선에는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2루수 션 로드리게스-유격수 조디 머서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부상에서 복귀하는 게릿 콜.

이에 맞서는 필라델피아는 오른손 제레미 헬릭슨을 선발 등판시킨다. 강정호는 헬릭슨과의 맞대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비록 상대 전적에서는 밀리고 있지만, 강정호의 최근 타격 페이스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시즌 19호 홈런을 기대해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