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위원 금리인상 신중 발언… 다우 1.32% 상승 마감

입력 2016-09-13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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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위원 금리인상 신중 발언… 다우 1.32% 상승 마감

다우 지수가 1.32% 상승 마감 했다.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62포인트(1.32%) 상승한 18,325.0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23포인트(1.47%) 오른 2,159.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5.98포인트(1.68%) 높은 5,211.89에 장을 마무리 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등 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한 모습을 보인 데 따라 이번 달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감소해서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2% 가까이 상승하며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유틸리티업종과 기술업종, 헬스케어업종, 필수 소비업종이 1.5% 넘게 올랐고 금융업종과 산업업종도 각각 1% 이상 상승하는 등 전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연준은 오는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 금리를 결정한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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