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김환-윤보미, ‘내일은 시구왕’ 최고 구속 도전

입력 2016-09-13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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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김환-윤보미, ‘내일은 시구왕’ 최고 구속 도전

SBS 추석 특집 ‘내일은 시구왕’에서 야구 선수 출신 아나운서 김환과 걸그룹 최초 투구판을 밟고 공을 던져 화제가 된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각각 남녀 최고 구속을 기록해 화제다.

김환과 윤보미는 ‘내일은 시구왕’의 출연이 확정된 순간부터 과거 시구 영상까지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고등학교 때까지 야구 선수로 활동했던 SBS 김환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시속 132km의 강속구 시구를 선보여 화제가 됐으며, 에이핑크의 보미는 2015년 투구판을 밟고 던진 완벽한 개념 시구로 “여자 연예인의 시구 중 1위”라는 허구연 해설위원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이날 녹화를 위해 해외 스케줄 중에도 꾸준히 연습하며 일부러 시간을 내어 한국에 들어와 다시 한 번 시구에 도전한 윤보미와 선수 시절 자신의 야구 유니폼을 입고 10년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 김환 아나운서는 각각 남녀 최고 구속의 강속구를 기록하며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경기 최고 구속 기록은 물론 완벽한 투구폼까지 선보인 두 사람이 과연 ‘내일은 시구왕’ 영예의 첫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는 오는 14일 오후 5시 50분에 ‘내일은 시구왕’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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