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9월 정규 프로그램 오픈

입력 2016-09-13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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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가 특별 콘텐트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의 9월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가박스는 9월의 ‘영화 대 영화’와 ‘심리학 읽는 영화관’, ‘Now Playing’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매월 특정 주제로 선별된 영화들의 상영 대결을 펼치는 ‘영화 대 영화’는 가을을 맞아 ‘최고의 감성 멜로는 나야!’라는 테마로 운영된다. 이번에는 감성 멜로 영화 특집에 걸맞는 사랑의 시작에서부터 황혼까지의 시간을 담아낸 영화 <비포> 3부작을 릴레이로 선보인다. 오는 24일(토)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신촌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일(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하는 이 달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부모의 역할이 자녀의 성격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게 하는 영화 ‘케빈에 대하여’를 상영한다. ‘틸다 스윈튼’ 주연의 이영화는 ‘제64회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 노미네이트’, ‘제55회 런던영화제 작품상’ 수상 등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영화 상영 후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함께 ‘자녀의 성격은 부모 탓일까? 성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나?’라는 주제로 클래스가 진행된다.

메가박스의 ‘Now Playing’은 매월 필름 소사이어티가 추천하는 영화 음악을 메가박스 로비에서 재생하고 관련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의 상영작은 ‘미드나잇 인 파리’다. 이 작품은 1920년대의 파리를 배경으로 한 그림 같은 영상과 잔잔하면서 황홀한 음악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영화의 OST는 코엑스점의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코엑스점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메가박스의 필름 소사이어티 9월 정규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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