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제 받는 강정호, CIN전 세 번째 타석서 또 사구

입력 2016-09-17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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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킹캉'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타석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안타는 없었다.

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경기는 우천의 영향으로 약 30분 정도 늦게 진행됐다.

앞선 두 타석에서 각각 몸에 맞는 볼,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강정호는 5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강정호 물오른 타격을 견제할 것일까. 상대 선발 로버트 스테판슨은 또 한번 강정호를 맞혔고 결국 1실점을 허용했다. 출루에 성공한 강정호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5회말 현재 4-3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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