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언론 “추신수, 복귀 보인다… 티배팅 가능”

입력 2016-09-17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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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다.

미국 텍사스 지역 언론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의 제프 윌슨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골절상을 입고 있던 추신수는 X-레이 검사 결과 어떠한 균열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오늘부터 추신수는 스윙 훈련이 가능하고 조만간 티배팅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달 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왼쪽 팔을 맞아 골절상을 당했다. 이에 추신수는 수술까지 받았으며 재활기간만 약 8주를 진단받았다.

하지만 추신수의 복귀 의지는 강했고 지난 7일 러닝과 송구 훈련을 실시하며 빠르게 폼을 끌어올렸다.

한편 텍사스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며 올 시즌 가을야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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