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에 1-0 승리’ MOM 손흥민 “잘하고 싶었다… 행복”

입력 2016-09-19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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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레인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선덜랜드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왼쪽 공격수로서 상대 진영을 뒤흔들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경기 직후 손흥민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경기에 열심히 뛰고 있다"면서 "앞서 있었던 AS모나코(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내 스스로에게 많이 실망했었다. 그래서 오늘 경기에서 더 잘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좋은 플레이를 펼친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선사하며 이날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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