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이준 “유해진, 배우로서 존중해줘서 고마웠다”

입력 2016-09-19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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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이준 “유해진, 배우로서 존중해줘서 고마웠다”

배우 이준이 선배 유해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준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럭키’ 제작보고회에서 유해진과이 호흡에 대해 “굉장히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내 그는 “선배가 여러 가지 조언을 많이 해줬다. 존중해주고 배려해줘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여러 가지 버전으로 연기해볼 수 있었다. 그렇게 연기해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은 “이준과 같이 작품을 해본 적이 없어서 기대했다. 초반부에는 나와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많지 않은데 후반부에는 액션 합이 많았다”며 “배우로서 욕심도 많고 고집도 있는데 그 모습에 자극받았다”고 칭찬했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 형욱(유해진)이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 재성(이준)으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다. 10월 13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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