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개된 사진에는 쏟아지는 폭우 속 공명(진공명)이 박하나(박하선)를 위해 차 문을 열어주고 우산을 씌워주는 남자다운 모습이 담겼다.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보듯 공명과 하나의 풋풋한 분위기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빗속에서도 하나를 향한 공명의 꿀눈빛과 비타민 같은 상큼한 미소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명은 극 중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모습부터 직진사랑꾼 면모까지 '마성의 연하남'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공명과 하나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의 로맨틱한 모습은 오늘 밤 11시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6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