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도전’ NYM 팀 티보우, 유니폼 판매 첫 날 1위 등극

입력 2016-09-21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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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티보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뉴욕 메츠와 계약한 팀 티보우(29)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티보우의 유니폼 판매된 첫 날, 메이저리그의 모든 선수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티보우의 유니폼이 판매된 첫 날,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과거 미국프로풋볼(NFL)의 인기스타였음을 증명하고 있는 셈. 앞서 티보우는 지난 2012년 뉴욕 제츠 시절 이후 부상과 기량 저하로 은퇴했고, 야구선수로의 전향을 준비해왔다.

티보우는 최근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20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에에 위치한 뉴욕 메츠 훈련 시설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야구 전향을 택한 티보우가 어느 정도의 활약을 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뉴욕 메츠는 티보우의 화제성만으로도 영입 비용 이상의 수입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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