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질투의 화신’ 조정석-고경표, 열정의 스파링…체면도 우정도 버렸다

입력 2016-09-21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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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과 고경표가 우정도, 체면도 내려놓은 열정적인 스파링을 펼친다.

21일 밤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복싱 대결에 나설 이화신(조정석 분)은 마초의 터프함을, 고정원(고경표 분)은 부드러움 속에 내재된 강인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복싱 글러브와 헤드기어 등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링 위에 선 이화신, 고정원은 스파링 대결을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선 상황. 승부 앞에서 발동된 두 남자의 날선 카리스마가 보는 이들의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특히 링 위에 선 이화신, 고정원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두 사람이 아무리 절친한 사이라고 해도 대결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기 때문. 이들은 뛰어난 스파링 실력과 순식간에 몰입하는 집중력으로 시청자들 역시 눈을 떼지 못 하게 만들 것을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이는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이화신의 복잡한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화신, 고정원의 오랜 우정도 느낄 수 있는 장면이라고 해 본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가을 밤의 공기를 뜨겁게 가를 두 남자의 스파링과 더불어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공효진(표나리 역)과의 삼각 로맨스에도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조정석-고경표의 복싱 대결은 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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