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박소담, 정일우에 “나 좀 놓아줘” 짠내 폭발

입력 2016-09-25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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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박소담이 정일우에게 결국 이별을 고했다.

24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14회 방송 분에서는 지화자 여사(김혜리)가 강회장(김용건)이 쓰러진 원인을 하원(박소담) 탓으로 돌리고 하늘집을 떠나라며 몰아붙이는 상황이 연출됐다. 자신이 약속을 지키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 여긴 하원은 죄책감에 지운(정일우)과의 이별을 결심하고 하늘집을 떠나기로 한다.

하원은 붙잡는 지운에게 “그만 하자. 나 좀 놓아줘”라고 마음에도 없는 이별을 고했다. 그러자 지운은 “이러지마, 나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 근데 너까지 나한테 왜이래. 너 진심 아닌 거 알아”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아리게 만들었다.

이어 지운과의 행복했던 일들을 회상하던 하원은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애잔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까지 짠하게 만들었다.

한편 다음주 종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운하커플’의 행복한 모습을 언제쯤 마음 놓고 보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박소담 정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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