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이은미, 콘서트 ‘THE LIVE’ 개최… 8개 도시 전국투어

입력 2016-09-27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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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VE(더라이브)’ 로 컴백을 알렸다.

평소 라이브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고집으로 무대를 지켜온 이은미는 올 10월부터 ‘THE LIVE’란 타이틀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비롯 하여 창원, 부산, 전주, 울산, 천안, 대구, 안산 등 전국의 팬들을 만나며, 명실상부 라이브 여왕다운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은미는 신촌블루스의 객원 보컬을 거쳐 지난 1992년 1집 ‘기억 속으로’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 이후 900회 이상 콘서트를 개최하며 ‘라이브의 여왕’이란 별명을 얻었다. 실제 발라드 여가수로서 이례 없는 레전드 기록을 세우고 있는 셈이다.

컴백콘서트로 다시 시작되는 이은미 라이브투어는 이제 ‘1,000회 공연’의 대기록을 남겨놓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특히 서울공연의 경우, ‘대중음악의 성지’라 불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은미의 라이브를 최상의 사운드로 감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새로운 음원 녹음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리메이크곡을 포함한 풍부한 레퍼토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은미 라이브투어 : THE LIVE’ 서울, 부산콘서트를 공동 주최하는 기획사 아이스타미디어 측은 본 공연에 대해 “1980-90년대 <어떤 그리움>, <기억 속으로>부터 2000년대 <애인 있어요>, <헤어지는 중입니다>, <녹턴>까지 이은미의 발라드는 전 세대를 위로해왔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세종 문화회관 개최로 더욱 정교한 라이브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은미 라이브투어 : THE LIVE’ 서울콘서트는 11월 2일(수)~3일(목)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이스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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