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것’ 하석진♥전소민 “양념NO…우린 순수로맨스”

입력 2016-09-29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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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어떤것’ 하석진♥전소민 “양념NO…우린 순수로맨스”

하석진과 전소민이 말하는 ‘1%의 어떤 것’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연출 강철우)이 30일 모바일을 통해 먼저 베일을 벗는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은 달달한 로맨스로 중무장, 아침시간대 방송인 관계로 로맨스에 제약이 많았던 2003년 버전 드라마의 아쉬움을 화끈하게 날릴 것이라고 한다.

이에 ‘1% 폐인’들의 심박수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본격 ‘꿀 생산 로맨스’를 예고한 ‘양봉커플’ 하석진(이재인 역)과 전소민(김다현 역)이 드라마만의 매력 포인트를 직접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제작발표회 당시 “촬영 내내 연애하는 기분”이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하석진은 이번 드라마의 매력으로 ‘직진 로맨스’를 꼽았다. 그는 “요즘 로맨스 드라마에 장르가 응용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드라마는 순수한 로맨스를 다뤘다”며 ”직구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더불어 여주인공 전소민은 “이 드라마는 사람을 아슬아슬하고 간질간질하게 만드는 순정만화 같은 매력이 있다”며 “로맨틱 코미디와 순정만화는 나이가 적든 많든 모든 여자의 로망이자 꿈인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보시고 행복해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설렘과 기대감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다.

이에 하석진과 전소민이 보여줄 순도 100%의 청정 로맨스가 올 가을, 시청자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일요일 아침, 여대생을 깨우는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 안하무인 재벌 이재인(하석진)과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전소민)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희한한 로맨스다.

오는 10월 5일 밤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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