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소통”…오늘밤 박효신의 일곱번째 음악 세계 열린다

입력 2016-10-02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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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박효신이 오늘밤 12시(3일 0시)에 일곱 번째 정규 앨범 ‘I am A Dreamer’를 공개한다.

이번 박효신 7집 ‘I am A Dreamer’는 2010년에 발표한 ‘Gift Part.2’ 이후 6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박효신은 이번 앨범에 그 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모두 쏟아내, 다시 한 번 완성형 싱어송라이터로서 스스로의 가치와 존재감을 입증한다.

지난 29일 먼저 공개된 ‘숨’이 음원차트를 장악한 가운데 발표된 7집은 연작 싱글 ‘야생화’, ‘HAPPY TOGETHER’, ‘Shine your light’ 3곡을 포함한 총 12곡이 수록됐다. 전곡이 타이틀곡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모든 수록곡들의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고, 각 곡마다 박효신이 대중에게 전하고자 하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7집 ‘I am A Dreamer’는 박효신이 직접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수록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해 박효신만이 가진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여기에 영국 밴드 마마스건의 앤디 플래츠, 세계적인 엔지니어들, 정재일, 김이나, 김지향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합세하여 완성도 높은 앨범을 탄생시켰다.

박효신과 정재일은 이번 앨범에 대해 ‘음악은 소통이다’라고 강조했고, 박효신의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기존 박효신의 음악을 사랑해 온 팬들은 물론, 대중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효신은 오늘밤 12시(3일 0시) 7집 앨범 ‘I am A Dreamer’를 발표한 후, 8일부터 약 2주간 총 6회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정규 앨범 수록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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