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이름 딴 ‘스타폰’ 출시…대륙서 美친 영향력

입력 2016-10-04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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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이름 딴 ‘스타폰’ 출시…대륙서 美친 영향력

배우 이종석의 이름을 딴 '스타폰'이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전격 출시된다. 당대 최고 한류스타가 아니라면 불가능한 프로젝트여서 그의 인기가 새삼 증명됐다.

'이종석 스타폰'은 11월 징동닷컴에서 온라인 독점판매를 시작한다. 이때 선주문한 소비자는 오는 12월께 '단 하나뿐인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될 전망이다.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코리아모바일소사이어티(대표 김민수, 이하 KMS) 측은 "현재 중국 내 모바일 시장에서는 한류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기간의 기획을 바탕으로한 기술력과 올해 최고의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이종석이란 콘텐츠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석이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 'W'는 시작부터 마지막화까지 시청율 1위는 물론, 광고 완판, 중화권 수출 최고가, 첫 방송 직후 중화권 실시간 검색 차트와 화제 랭킹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이종석은 만화 속 주인공이라는 한국 드라마 사상 유례 없는 캐릭터 '강철'로 시공간을 오가며 열연한 가운데, 국내를 넘어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제2의 한류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대세 한류스타' 이종석과 함께 손잡고 출시되는 '이종석 스타폰'은 중국 종합가전 브랜드 TCL이 인수한 프랑스 통신업체 알카텔의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 이종석 본인 역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직접 성능을 꼼꼼히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품 패키지는 이종석의 사인이 새겨진 가죽 파우치에 보조배터리, 고급 이어폰, 휴대폰 케이스를 비롯해 미니 화보집까지 구성된다고 KMS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종석은 드라마 'W' 종영 이후 지난달 25일과 27일 각각 일본 오사카와 도쿄 팬미팅을 마쳤다. 그는 10월 22일과 28일 대만과 태국, 11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이종석 글로벌 팬미팅(LEE JONG SUK FANMEETING 'VARIETY')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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