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육지담이 ‘언프리티 랩스타3’ 이후에도 여전한 나다, 자이언트 핑크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육지담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메 사랑이 넘치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나다와 자이언트 핑크는 육지담의 양쪽 볼에 볼 뽀뽀를 하는 시늉을 하고 육지담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세 사람은 모두 짙은 화장으로 섹시한 분위기와 강렬한 포스를 내뿜었다.

세 사람이 출연한 ‘언프리티 랩스타3’는 국내 유일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육지담은 ‘쇼미더머니3’와 ‘언프리티 랩스타1’에 이어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나다는 이번 시즌에서 가장 많은 트랙을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1, 2의 우승자 치타와 트루디에 이어 이번 시즌 3에서는 자이언트 핑크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3’에는 육지담, 나다, 자핑, 미료, 전소연, 그레이스, 케이시, 하주연, 유나킴, 애쉬비, 쿨키드가 출연했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육지담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