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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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카나리아 군단’ 브라질이 ‘2018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홈경기에서 볼리비아를 5-0으로 완파했다.

브라질은 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그란데 데 로르테에 위치한 아레나 다스 두나스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볼리비아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브라질은 전반 11분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쿠티뉴가 전반 25분 추가 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브라질은 루이스와 헤수스가 골을 추가하며 전반에 이미 4-0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후반 들어서도 브라질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간간이 볼리비아의 역습이 있었지만 조직적인 수비로 막아냈다. 결국 브라질은 후반 30분 피르미누의 쐐기골까지 더하며 5-0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조 1위 우루과이에 승점 1점 차로 다가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