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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이 부일영화상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25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준익 감독은 영화 ‘동주’로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으로는 임권택 감독이 나섰다.
이준익 감독은 “임권택 감독님이 시상하시는 줄 몰랐다. 임권택 감독님께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익 감독은 “동주는 흑백영화이고 저예산 영화다. 혹여 윤동주 시인을 잘 못 그리면 어떨까 걱정하며 찍었다. 결과적으로 부일영화상을 받게된 것이 기쁘고 행복하다. 같이 일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일 열린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