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 가메이로. ⓒGettyimages이매진스
프랑스가 불가리아를 잡고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프랑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A조 2차전에서 불가리아를 4-1로 격파했다.
이날 불가리아는 전반 5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게 끝이었다.
프랑스는 전반 23분 케빈 가메이로의 만회골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이어 2분 뒤 드미트리 파예의 크로스가 골로 이어지면서 2-1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올린 프랑스는 전반 38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들어서도 프랑스의 공격은 계속됐다. 프랑스는 후반 14분 터진 가메이로의 두 번째 골로 승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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