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선제골’ 웨일스, ‘약체’ 조지아와 1-1 무승부

입력 2016-10-10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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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하는 가레스 베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웨일스가 약체 조지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웨일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D조 3차전에서 조지아와 1-1로 비겼다.

웨일스는 1승2무(승점 5점)를, 조지아는 1무2패(승점 1점)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웨일스는 전방에 베일과 보크스를 투톱으로 내세우며 공격력을 과시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베일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압도적인 승리를 예고했다.

이후에도 웨일스의 공격은 계속됐지만 좀처럼 득점엔 실패했다. 반면 이 기회를 삼아 조지아는 반격에 나섰고 추가 실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결국 조지아는 후반 12분 오크리아쉬빌리의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경기는 원점이 됐고 웨일스는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조지아의 수비를 뚫는데 번번히 실패했다.

양팀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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