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PGA 복귀전 프로암 경기서 스테판 커리와 한 조

입력 2016-10-10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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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복귀전에서 NBA 스타 스테판 커리와 한 조를 이뤄 프로암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14년부터 총 3번의 허리 수술을 받으며 PGA 대회 출전을 잠시 멈췄던 우즈는 복귀전이 될 PGA 투어 2016-17 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NBA스타 커리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프로암이란 골프에서 아마추어들이 프로 선수들과 짝이 되어 정규 프로 경기에 나서는 베스트볼 대회로 보통 프로들과 대회에서 경기하는 특권을 얻기 위해 아마추어들이 모금한 자선 금액으로 개최된다.

한편, 13일(한국시각) 개막하는 ‘세이프웨이 오픈’은 커리의 소속팀 골든스테이트의 연고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근처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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