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한국 이란 전 최종예선 주심, 일본인 사토 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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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경기를 일본인 주심이 진행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4차전 경기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한국과 이란의 맞대결을 일본인 사토 류지 주심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토 주심은 2009년 국제 심판으로 데뷔한 후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안컵, AFC U-19 챔피언십, 2015 호주 아시안컵 등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한편, 한국과 이란의 역대 전적은 9승7무12패로 한국이 열세이며, 최근 5차례 맞대결 역시 1승4패로 한국이 열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