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채널A 밀착토크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기자들이 정형돈의 컴백 관련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 복귀와 동시에 100억 원 대 규모의 ‘웹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로 돌아온 정형돈. 패널들은 정형돈이 시나리오 작가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 패널은 “(웹 영화는) 표현의 자유와 광고 면에서 규제가 적고 흥행 리스크가 적다”며 “(그러한 이유로) 전문 작가가 아니라 인지도 면에서 유리한 개그맨을 (작가로) 선택한 게 아닐까”라며 정형돈의 작가 컴백 이유를 추측했다.
이에 패널 김지민은 “사실 개그맨들은 직접 코너를 짜고 대본을 쓸 때 기존 흥행영화를 연구하고 개그 코드를 찾는다”며 선배 개그맨인 정형돈의 성실성과 실력을 대변했다는 후문.
정형돈의 ‘시나리오 작가’ 데뷔 등 넘치는 끼로 ‘투잡’을 갖게 된 스타들에 대한 소식은 오는 10월 10일 월요일 밤 11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