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서하준, 진세연 눈물에 깨어나 “네가 어인 일이냐”

입력 2016-10-16 2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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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옥중화’ 서하준이 진세연의 눈물에 깨어났다.

MBC ‘옥중화’ 16일 방송에서는 명종(서하준 분)이 옥녀(진세연)의 눈물에 눈을 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옥녀는 병석에 누운 명종의 손을 꼭 잡고 “제발 눈을 떠달라”고 간청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명종은 옥녀의 이름을 부르며 눈을 떴고 “네가 여긴 어인 일이냐”고 말했다.

깨어난 명종의 모습에 옥녀는 “전하 괜찮으신 겁니까, 이리 깨어나셔서 천만다행입니다”라며 기뻐했다.

그러자 명종은 “이리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구나. 헌데 널 감시하는 시선들이 많았을 텐데”라며 오히려 옥녀를 걱정했다.

옥녀는 “정말 괜찮으신 것이냐. 진심통이라고 했다는데 정말 위험한 병증이라 알고 있습니다”라며 명종을 걱정했다.

이에 명종은 “내 오랜 지병이다. 세자가 황망하게 세상을 등진 후에 더 심해졌다. 이제 괜찮아질 것이니 걱정하지 말거라”라고 답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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