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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처음 사랑에 빠졌다…사나·지효·미나의 ‘TT’

입력 2016-10-18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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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노래를 부른다.

트와이스는 18일 0시 네이버 V와 TV캐스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의 타이틀곡 'TT'의 콘셉트를 추측케 하는 'TT필름'의 사나, 지효, 미나 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사나는 시든 꽃을 보살피는 상냥함을, 지효는 좋아하는 사람을 향해 핑크빛 러브레터를 쓰는 사랑스러움을, 미나는 구멍난 옷을 수선하는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또 각 버전 별 영상엔 '활짝 핀 내 마음 콧노래가 나오다가 나도 몰래'(사나 편), '나 혼자만 러브레터 이번엔 정말 꼭꼭 내가 먼저 TALK TALK'(지효 편), '구멍이 나버렸쪄 매일 상상만 해 이름과 함께 쏙 말을 놨네'(미나 편) 등의 문구가 게재돼 타이틀곡 'TT' 분위기를 엿보게 했다.

마지막 장면에선 세 멤버 모두 팬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낳아온 'TT' 포즈를 취하며 트와이스 특유의 깜찍함을 더했다.

타이틀 곡 'TT'는 눈물을 뜻하는 아이티콘을 차용한 제목으로 사랑에 처음으로 빠진 소녀들의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트와이스 측은 17일 나연-정연-모모의 'TT필름' 공개를 시작으로 18일 사나-지효-미나 버전을 추가로 공개한 데 이어 내일(19일) 남은 멤버들의 영상까지 선보이며 컴백 프로모션을 펼쳐간다.

트와이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은 트와이스와 함께 놀이공원 내 롤러코스터를 타듯 즐겁고 짜릿한 시간을 보내자는 뜻이 담겨 있다. 오는 24일 발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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