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MBC '일밤-진짜사나이'가 종영하고 추억의 '몰래카메라'가 후속 작으로 편성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MBC 측은 동아닷컴에 "사실무근이다. 전혀 정해진 바 없다"며 "항상 다양한 아이디어가 매일 오고간다. 폐지를 한다거나 신설을 하는 데 대해서 정해진 부분이 없다"고 거듭 입장을 강조했다.
부활을 논의 중인 '몰래카메라'는 1991년 4월 방영된 인기 프로그램이다. 인기 연예인을 돌발 상황에 밀어넣고 그의 반응을 지켜보는 관찰 프로그램으로 시청률 70%를 넘긴 국민 예능이었다. 2007년 11월 시즌 격인 '돌아온 몰래카메라'가 종영한 뒤 한동안 잊혀졌으나 지난 2월 설연휴 특집 프로그램으로 다시 방송되며 크게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