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레버쿠젠 전 평점 6.4 ‘양 팀 통틀어 세 번째로 낮아’

입력 2016-10-19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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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4·토트넘 핫스퍼)이 친정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세 번째로 낮은 평점인 6.4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에 선발 출전해 8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손흥민은 슈팅 1개 만을 기록하는 등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친정팀 레버쿠젠의 팬들에게 야유를 듣는 등 고전한 끝에 그라운드에서 물러났다. 양 팀은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영국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4점을 부여했다. 레버쿠젠의 케빈 캠플과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8.0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둘 뿐이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승1무1패(승점 4점)를 기록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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