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2 ‘노래싸움-승부’ 측 “남궁민, 첫 녹화서 진행력 극찬받아”

입력 2016-10-19 09: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가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있다. ‘노래싸움-승부’는 추석 연휴 파일럿으로 편성되며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 주목받았다. ‘노래싸움-승부’는 비 가수 연예인들이 최고의 뮤지션 프로듀서들과 함께 팀을 이뤄 치열한 노래싸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팀 대항 ‘1:1 듀엣 배틀’을 통해 최후의 우승팀을 가리는 서바이벌 형식이다.

시청자 호응에 힘입어 정규 방송으로 편성된 가운데 제작진은 첫 방송 초호화 라인업을 공개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 방송에는 어마어마한 음악 감독들과 노래를 좋아하는 비가수 연예인들이 대거 등장한다. 내로라 하는 노래 고수들과 깜짝 놀랄 반전 실력의 재야 고수들이 어우러져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음악 감독으로는 이상민-김수로-양동근-JK김동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네 사람은 전문 음악 장르가 모두 달라 각자의 개성이나 스타일에 맞는 팀을 꾸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감독 군단이다. 프로듀서 이상민은 추석 특집에 이어 지략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제갈상민으로 불렸다.

이어 황석정-임형준-김희원이 파일럿 방송에 이어 다시 한 번 승부를 펼친다. 게스트 중 익히 알려진 최강 실력자 배다해의 등장으로 모두가 긴장했다.

특히 MC 남궁민에 대한 기대도 뜨겁다. 그는 파일럿 방송에서 의외의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 녹화에서 더욱 일취월장한 진행 실력으로 게스트들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이상민은 “2016년 하반기 최고의 MC”가 될 것이라고 장담해 보이며 남궁민의 업그레이드 된 진행 실력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노래싸움-승부’ 제작진은 “성황리에 첫 녹화를 마쳤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대결 결과로 제작진뿐만 아니라 현장은 짜릿함의 연속이었다. 최선을 다해 시청자 분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각오했다.

‘노래싸움-승부’는 오는 10월 21일 밤 8시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2 '노래싸움-승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