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레빗, ‘질투의 화신’ OST 대열 합류…19일(오늘) 음원 공개

입력 2016-10-19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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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듀오 제이레빗이 SBS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9번째 주자로 나섰다.

제이레빗이 부른 OST ‘월화수목금토일’은 세 청춘 남녀의 황당하지만 왠지 모르게 공감되는 그들의 감정을위트 있게 풀어낸 곡으로 비범하고 예사롭지 않지만 유쾌한 삼각관계의 장면들에 감초처럼 삽입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제이레빗표 OST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작되는 인트로와 한편의 뮤지컬 같은 브릿지의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띈다. 리드미컬한 라임에 맞춰 ‘넌 나를 미치게 해 / 요즘 내 심장이 bounce / 이상해 호흡이 too fast / 내 혈압이 up & down / 어쩌다 보니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다 치지 뭐’ 라는 가사로 드라마 속 세 남녀의 ‘웃픈’ 상황을 묘사했다. 또한 제이레빗 특유의 재치와 발랄함이 돋보이는 보컬과 어쿠스틱한 편성, 흥겨운 코러스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셋이서 같이 살자고 역 제안을 한 표나리(공효진 분)의 폭탄 발언과 누구도 예상 못한 파격 전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개된 제이레빗의 ‘월화수목금토일’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질투의 화신’OST Part.9 제이레빗의 ‘월화수목금토일’은 오늘(19일) 정오에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질투의 화신’OST Part.9에 참여한 제이레빗은 토끼띠 동갑내기 친구들로 구성된 여성 2인조로 편안하고 발랄한 음악으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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