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태교에 집중하는 중…“염려해주신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

입력 2016-10-19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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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태교에 힘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백지영은 19일 가수 린이 선물해준 태교용 책 사진을 게재하며 “찾아오셔서 진심으로 축복해주신 분들 덕분에 복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뭐라 말해야할지 적당한 단어를 찾지 못한 채 그저 감사하다는 말만 계속 나오네요. 제 마음이 다칠까 염려해주신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라며 자신과 아이를 걱정해준 이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는 “땅콩이는(지금 너무 땅콩이랑 똑같이 생겨서 붙인 태명) 잘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저와 비슷한 아픔 겪으셨던 분들 그리고 지금 새 생명을 잉태하고 계신 많은 분들 위해서 저도 기도 열심히 할게요! 제가 받은 이 사랑이 돌고 돌아서 다시 여러분에게 돌아가길 소망합니다. 더 많이 더 마음껏 베풀고 사랑하는 제가 되어야겠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큰 아픔을 경험하고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또한 건강을 위해 지난 8월 말 부산에서 시작된 전국 콘서트 투어의 나머지 스케줄을 취소했다.

한편, 백지영은 18일 종영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에 참여했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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