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동침+키스…위기의 삼각동거 (종합)

입력 2016-10-19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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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동침+키스…위기의 삼각동거

공효진의 본심은 조정석일까.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17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의 동거 제안을 받아들이는 이화신(조정석), 고정원(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표나리는 이화신과 고정원에게 “우리 셋이 그냥 같이 살자”고 제안한 뒤 두 사람의 볼에 뽀뽀했다. 그러면서 “스킨십은 나만 하는 걸로”라며 “우리 셋 동거 룰은 이거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이화신은 “우리가 나무토막이냐 너만 할 수 있게”라고 반박했지만, 표나리는 “어기면 즉시 퇴장, 그 즉시 집에서 나가는 걸로”라고 통보했다.

결국 세 사람의 웃지 못할 동거가 시작됐다. 이후 표나리와 장을 본 고정원은 어머니 김태라(최화정)에게 표나리를 데리고 갔다. 그러면서 “나 표나리와 결혼할 거야. 결혼은 누구한테든 양보 못 한다”며 “나와 결혼해줄래?”라며 표나리에게 청혼했다.

이에 표나리는 “내가 살아보고 결정한다고 했지 않냐. 무례한 거 아니냐”라고 화를 냈고, 이때 고정원은 표나리에게 한도가 없는 카드를 건넸다. 계속 거절하다 이를 받아든 표나리는 결국 카드를 버려 고정원을 당황하게 했다.

표나리를 향한 이화신의 구애도 만만치 않았다. 이화신은 박 기자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표나리를 위해 나섰고, 그에게 주먹까지 휘두르는 박력을 선보였다. 또 만취한 표나리를 집까지 데려온 이화신은 그의 양말까지 벗겨주며 살뜰히 챙겼다.

이후 두 사람의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나와 자자”며 키스를 했다. 그런 이화신을 키스를 받아들이는 표나리. 그의 본심은 이화신일까.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증을 더해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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