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숨’ 10월 26일 개봉…해외 6개국 선판매 쾌거

입력 2016-10-20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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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혼숨’이 10월 26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해외 6개국에서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루며 눈길을 끈다.

‘혼숨’은 ‘혼숨’괴담과 함께 사라진 여고생의 실체를 추적하는 리얼 미스터리 공포를 다룬 작품.

‘혼숨’의 해외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개최된 아시안필름마켓에서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을 충격적인 공포로 물들인 ‘혼숨’괴담과 ‘아프리카TV’라는 신선한 소재의 결합으로 국내에서도 눈길을 모으고 있는 영화 ‘혼숨’은 부산 마켓에서 첫 선을 보이자마자 강렬한 비주얼과 신선한 발상으로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만의 AV-JET 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의 Hwa Yea Multimedia 사, 필리핀의 Viva Communications 사, 베트남의 Lottecinema Vietnam 등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태국, 홍콩, 터키 등 세계 각국에서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어 국내 개봉 후 추가세일즈 계약 체결이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혼숨’이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혼숨’괴담과 ‘아프리카TV’라는 소재를 결합해 이전에 보지 못한 신개념 공포를 선사하며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예고편과 함께 특별 영상들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렇듯 세계 각국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해외 6개국 선판매 쾌거를 달성한 ‘혼숨’은 오는 10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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