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력소’ 김구라 “‘들이대 방’ 폐지… 김흥국 자꾸 도망간다” 웃음

입력 2016-10-21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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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력소’ 김구라가 방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tvN 예능인재발굴쇼 ‘예능인력쇼’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자들과 만났다. 이날 현장에는 김구라, 이수근, 김흥국, 서장훈, 조세호 그리고 박종훈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구라는 ‘예능인력소’에 참여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보통 프로그램 런칭 전에 하는 건데 2회까지 방영 후 진행하게 됐다. 오늘 다른 방송 일정이 많아서 객석에 사람들이 적은 것 같다. 시작하자마자 위기에 봉착한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구라는 “1, 2화를 통해 방송의 문제점과 부족한 점을 수정, 보완하고 있다. 이번 주부터는 ‘들이대 방’이 없어진다. 김흥국 씨가 들이 대방 녹화 중에 힘드신지 사라지신다. 앞으로 김흥국 씨를 예능인력소에 중심에 두고 진행을 하겠다. 막연히 신인뿐만 아니라 진짜 예능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tvN 새 예능 ‘예능인력소’는 국내 최초 예능인 공급 인력소를 표방하는 예능원석 발굴 프로그램이다.

한편 ‘예능인력소’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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