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12월 2일 ‘온리 발라드’ 전국 투어 돌입

가수 이승환이 12월 2일 서울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까지 이어지는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24일 “올해 봄 처음 선보였던 이승환 씨의 <온리 발라드> 공연이 전국투어로 확대돼 12월 2일 서울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국의 관객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온리 발라드>는 12월 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대구, 고양, 대전 등으로 이어지며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5개 도시 이상 순차적으로 확대 될 예정이다.

이승환의 2016-2017 전국투어 <온리 발라드>는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천일동안’ ‘완벽한 추억’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화양연화’ 등 이승환의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발라드 명곡 레퍼토리를 원곡의 오리지널 사운드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온리 발라드> 전국투어는 이승환 밴드와 14인조 오케스트라, 3명의 코러스가 선보이는 풍성한 사운드와 국내 최고의 조명팀이 만드는 드라마틱한 연출로 무대 예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무엇보다 ‘공연의 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탁월한 연출력으로 발라드 명곡들로만 꽉 채워진 색다른 구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승환 전국투어 <온리 발라드>는 10월 21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 드림 팩토리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