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테일러 스위프트, 전남친 작사곡 열창…‘세상 쿨여자’

입력 2016-10-23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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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전남친 작사곡 열창…‘세상 쿨여자’

쿨해도 이렇게 쿨할 수가 없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야기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2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SUPER STAGE’를 통해 1년 만에 팬들과 만났다. 이날 무대는 그가 캘빈 해리스, 톰 히들스턴과의 결별 이후 처음 서는 공연이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리한나의 신곡 ‘디스 이즈 왓 유 캐임 포’(This Is What You Came For)를 열창했다. 이 곡은 캘빈 해리스가 작사한 곡이다. 결별 이후 서로에 대해 비방까지 서슴지 않던 두 사람이다. 그렇기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무대는 의아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해당 곡에 대해서는 캘빈 해리스가 발표 당시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공동 작사를 밝힌 바 있다. 따라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무대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다만 전 연인과 작업한 노래를 선곡해 부른 것을 두고 일각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 뿐이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와 캘빈 해리스는 1년 3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 5월말 결별했다. 이후 톰 히들스턴과 3개월이라는 짧지만, 뜨거운 사랑을 했던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9월 다시 솔로가 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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