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킵니스. ⓒGettyimages/이매진스
지난 1948년 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정상 등극을 노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내야의 핵심 제이슨 킵니스(29)가 부상을 당했지만,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클리블랜드 테리 프랑코나 감독의 말을 인용해 킵니스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킵니시는 오는 26일 열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킵니스는 앞서 지난 20일 월드시리즈 진출이 확정된 뒤 세레머니 도중 발목을 다쳤다.
아직 100%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경기 출전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는 내용. 다만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킵니스는 메이저리그 6년차의 2루수. 이번 시즌에는 156경기에서 타율 0.275와 23홈런 82타점 91득점 168안타, 출루율 0.343 OPS 0.811 등을 기록했다.
제이슨 킵니스. ⓒGettyimages/이매진스
하지만 킵니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는 타율 0.053과 OPS 0.311 등을 기록하며 크게 부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