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남’ 김지훈, 젠틀함은 잠시 넣어둬…쩨쩨男 변신

입력 2016-10-24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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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훈훈한 비주얼로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김지훈은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홍나리(수애)의 옛남친 조동진 역을 맡았다. 도여주(조보아)와 바람을 피워 공공의 적이 된 조동진은 우유부단하고 자기중심적인 밉상 캐릭터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훈은 깔끔하게 정돈된 헤어스타일과 단정한 니트 차림으로 ‘우리 집에 사는 남자’ 1부 대본을 손에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극 중 찌질한 구남친 조동진과 전혀 다른 분위기라 시선을 끈다.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던 김지훈의 변신이 관전포인트다.

김지훈의 코믹연기 변신과 더불어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와 그 가족 간의 우여곡절을 그릴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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