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위기’ LG, PO 3차전 선발 라인업 발표 ‘문선재 1번’

입력 2016-10-24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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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재.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먼저 2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놓인 LG 트윈스가 3차전에는 변화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LG는 24일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플레이오프 3차전에 나선다. 마산에서 열린 1, 2차전에 모두 패한 LG는 이제부터 한 경기만 패해도 시즌을 마감한다.

벼랑 끝에 몰린 LG는 이날 테이블 세터 진에 문선재(중견수), 이천웅(좌익수)을 배치하는 변화를 줬다. 중심타선에는 그대로 박용택(지명타자),히메네스(3루수), 오지환(유격수)이 나선다,

채은성(우익수)이 6번 타순에 배치됐고 하위 타순에 손주인(2루수), 정상호(포수), 김용의(1루수)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로는 주장 류제국이 등판한다.

주로 1번 타순에 배치됐던 김용의가 1루수 포지션으로 9번 타순에 배치된 점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 이에 문선재가 리드오프로 나서고 9번 타순을 치던 손주인은 7번 타순으로 앞당겨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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