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5’ 김현숙 “이영애와 난 하나… 다음 시즌 없다는 각오”

입력 2016-10-26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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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5’ 김현숙 “이영애와 난 하나… 다음 시즌 없다는 각오”

김현숙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의 다음 시즌을 언급했다.

한상재 PD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5를 하면서 느낀 것이라면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그러나 이젠 느낀다. 그의 인생이 내 인생인지, 내 인생이 그의 인생인지 모를 지경이다. 이제 김현숙과 영애는 별개가 될 수 없다. 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시즌에 대해서는 “사실 나도 다음 시즌은 모른다. 늘 다음은 시즌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하는 동안은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써, 대한민국 대표 30대 노처녀 이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현실을 담은 작품이다. 2007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해 이번에 시즌15로 돌아온다. 오는 3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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