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시청률 3.1%…‘양세형의 숏터뷰’ TV에서도 통했다

입력 2016-10-26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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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바일 콘텐츠 ‘모비딕 스페셜-양세형의 숏터뷰’가 심야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2%(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TV 시청자들에게도 통했다는 평가다.

SBS는 자사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의 대표 프로그램 ‘양세형의 숏터뷰’, ‘경리단길 홍사장’, ‘한 곡만 줍쇼’를 지난 22일(토)부터 4주간 전격적으로 TV에 편성했다. 이미 모바일 상에서 통합조회수 4,000만뷰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모비딕’의 콘텐츠들이 TV 시청자들에게도 통할지 이목이 집중됐다.

국회의원 표창원,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하현우, 배우 김규리, 가수 이승환이 출연한 ‘모비딕 스페셜-양세형의 숏터뷰’ 1부는 ‘TV에서도 통할까?’라는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평균시청률 2%를 기록하며 TV 시청자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프로그램임을 증명했다. 특히 국회의원 표창원과의 인터뷰는 순간시청률 3.1%를 기록하며 심야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는 29일 토요일 밤 12시 15분에 SBS를 통해 공개되는 ‘모비딕 스페셜-양세형의 숏터뷰’ 2부는 영화감독 봉만대, 가수 장기하, 도끼&더콰이엇, 이승환,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출연한다. 특히 금주 방송에서는 온라인에서 미 공개된 ‘가수 이승환’ 출연분이 깜짝 선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모비딕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는 늦은 시간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야식 지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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