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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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누르고 리그 컵 대회 8강에 올랐다.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16강전에서 후반 9분 터진 후안 마타의 결승골로 맨시티를 1-0으로 꺾었다.
이날 맨유는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9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패스를 받은 마타가 왼발 슈팅으로 맨시티 골문을 열면서 지난달 10일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리그 컵 8강에 오른 맨유는 8강에서 웨스트햄을 상대하게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