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소설가 변신…“희귀병, 연예계 복귀는 미정” [공식입장]

입력 2016-10-28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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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욱. 스포츠동아DB

배우 신동욱이 소설을 발간한다.

신동욱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동아닷컴에 "신동욱이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썼다. 11월 내에 발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동욱은 현재 희귀병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판정을 받고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희귀병이다보니 나아지고 말고 할 게 없다.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가도 갑자기 통증이 찾아오는 식이기 때문"이라며 "연예계 복귀를 논할 정도의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책이 발표된 후 팬들과 만남을 가지는 기회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는 있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오 필승 봉순영' '홍콩 익스프레스' '슬픔이여 안녕'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복권3인조' '별의 떠다줘' 등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06년 방송된 '소울메이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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