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조카 “어려서부터 금수저… 승마 유망주”

입력 2016-10-28 19: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순실 씨의 4촌 조카 장유진(장시호로 개명)씨가 국정 농단 의혹의 새로운 실세로 떠올랐다.

27일 한 매체는 최순실 씨 조카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장유진은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시호에게 워낙 매력을 느껴 이름까지 똑같이 바꿀 만큼 특별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보도했다.

이어 “(최순실 조카) 어려서부터 금수저로 태어나 부모의 능력을 과시하기 좋아하고 꽂히면 반드시 하고야 마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최순실 씨 조카 장 씨는 90년대 승마 마장마술 랭킹 1위로 오를 만큼 승마 유망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순실 씨 조카 장 씨가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인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2년에 걸쳐 6억 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