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다을, 공포 끝판왕 놀이기구 3종 세트 정복…의젓하네

입력 2016-10-29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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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다을이 놀이기구 정복에 나선다.

오는 30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54회에서는 ‘일상이 모험이 되다’가 방송된다. 이중 이범수와 소을-다을 남매가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선다. 특히 다을이 생애 처음으로 관람차부터 고공낙하기구까지 공포 끝판왕 3종 놀이기구 정복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다을은 엉아답게 늠름한 표정으로 놀이기구를 하나씩 클리어하고 있는 모습. 다을의 즐거운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행복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다을은 상남자로 변신했다. 다을은 놀이기구에 탑승하자 혹시나 소을이 무서워할까 “무서우면 나한테 얘기해”라며 박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것. 자신보다 담력이 쎈 소을 앞에서 귀여운 허세를 부리는 다을의 행동이 절로 웃음짓게 만든다.

한편 고공 낙하기구에 탑승한 다을은 좀 전에 보여준 자신감은 어느새 지우고 긴장이 역력한 굳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다을은 놀이기구 운행이 시작되자 환호성까지 내지르며 엉아 포스 내뿜어 놀이기구 체질임을 자랑했다. 그러나 엉아의 허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한번 더 타자는 소을의 제안에는 고개를 강하게 젓더니 뒤도 안 돌아보고 출구로 향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허세 작렬 다을의 생애 첫 놀이기구 정복기가 그려질 ‘슈퍼맨이 돌아왔다’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진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54회는 오는 3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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