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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내년 5월20일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D-200일을 기념해 11월 1일부터 두 달간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을 판매한다.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은 해당 개최도시에서 진행되는 조별리그 3경기 및 16강 전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개별판매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개최도시 축구팬들을 위한 상품으로, 할인된 가격에 좋은 좌석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티켓은 도시별, 등급별로 성인 47,000원부터 70,000원, 유소년 21,000원부터 3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배정 및 16강 경기 수를 고려해 정해졌다.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은 해당 도시의 대표사진과 20자 이내의 본인 희망 기념 문구를 담은 카드형태로 특별하게 제작되며, 온라인 (kr.FIFA.com), 오프라인 (개최도시 운영본부 및 지역 축구협회), 전화(1544-1555)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조직위는 11월 1일 광화문에 위치한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KT와의 업무협약식을 비롯한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 판매 개시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FIFA U-20 월드컵은 성인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가장 큰 FIFA 주관대회로서 우리나라가 단독 개최하는 가장 큰 FIFA 대회이기도 하다. 내년 5월 20일부터 3주간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